울산, 몸짓으로 보여주는 장생포 고래 이야기
울산, 몸짓으로 보여주는 장생포 고래 이야기
  • 김보은
  • 승인 2019.08.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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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섭 무용단, 14일 문예회관 창작무용극 ‘장생포 고래 가출기’ 첫선
김외섭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장생포 고래 가출기' 포스터.
김외섭무용단의 창작무용극 '장생포 고래 가출기' 포스터.

울산지역의 장생포와 고래문화를 알릴 새로운 창작무용극이 탄생한다.

김외섭무용단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생포 고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무용극 ‘장생포 고래 가출기’의 첫 선을 보인다고 6일 밝혔다.

울산의 고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이 작품은 울산 장생포 마을에 살던 고래가 가출했다가 고향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에 생활예술을 융합해 현대적인 춤 언어로 표현된다. 이를 위해 한국무용, 비보이, 전통연희단이 한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프롤로그 ‘학의 품속에서 피어난 장두리와 고아롱 고래’, 1장 ‘춤추는 장생포’, 2장 ‘거친 파도를 가르는 고래의 모험’, 3장 ‘장생포 고래날다’로 이어진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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