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대현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울산 남구 ‘대현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 남소희
  • 승인 2019.08.0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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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다목적으로 활용해 의미
지역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울산시 남구는 5일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현 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편한올)를 개소했다.

대현 다함께돌봄센터는 남구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로 지역 내 공공시설을 다목적으로 활용하는 공유경제를 잘 반영한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구는 유휴공간인 대현복지회관경로당 2층(남구 대암로90번길 34)을 리모델링해 돌봄센터로 조성하고 센터 운영을 희망공작소 사회적 협동조합(대표 김용섭)에 위탁했다.

남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과 남구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6세에서 만12세에 해당하는 아동이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프로그램으로 상시 돌봄서비스, 일시·긴급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스태킹, 전래놀이, 토탈공예, EQ 보드게임 등을 제공해 놀이와 체험 등을 통한 아이들의 전인격적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학 기간에는 평일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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