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만2천 박스 출하… 시간·운송비용 절약
서생농협은 5일 서생농협 구동지점 산지 경매식 집하장에서 배 산지공판장 개장식을 갖고 2019년 첫 경매를 실시하였다.
개장식에는 이용진 조합장, 김형진 농협울주군지부장, 김상용 울주군의회 부의장, 서생농협 이사, 배 작목반장, 부녀회장, 생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매년 서생배가 서생농협 공판장을 통해 연간 3만2천 박스가 출하되고 있으며, 지역공판장을 이용함으로써 시간비용, 운송비용 등을 절약하고 있다.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농협이 추진하는 원칙을 세우고,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진 조합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높은 품질의 배 생산을 이룩한 만큼 배 판매에도 노력해 동남아 지역의 배 수출 확대와 대형유통업체를 비롯한 농협 대형마트 등에 서생배 납품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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