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길라잡이①] 학생부 종합전형의 꽃 자기소개서, 쉽게 쓰자
[자기소개서 길라잡이①] 학생부 종합전형의 꽃 자기소개서, 쉽게 쓰자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19.08.05 2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입시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필수다. 자기소개서에는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작성하라”고 돼 있다. 그러기에 과정과 느낀 점이 중요하고, 소재부터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본보는 윤창영 작가와 함께 소재 선정부터 각 항목 작성방법의 핵심 등을 5차례에 걸쳐 살펴볼 예정이다. - 편집자주



1. 대입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설명서이다.

“지금은 학종(학생부 종합전형) 시대예요.” 2019년 초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 나왔던 대사다. 그렇다. 지금은 학종 시대다. 학종이라 불리는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그리고 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철이 되면 내신 등 다른 부분은 어느 정도 결정이 되어 있다. 하지만 자기소개서는 그렇지 않다. 다른 것이 미흡하다면, 자기소개서로 부족한 부분을 어느 정도는 보완할 수도 있다. 또한, 면접 시 면접관 책상 위에는 학생의 학생부와 자기소개서가 놓여 있다. 그만큼 자기소개서는 중요하다.

자기소개서 평가는 다음 6가지 범주에 속한다.

첫 번째, 전형 적합성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어울리는 자기소개서인지를 판단한다. 두 번째, 전공 적합성은 자기소개서를 보고 이 학생이 지원한 전공에 적합한 학생인지, 전공에 기초가 되는 공부 및 활동을 얼마나 충실하게 했는지를 본다. 세 번째, 경험의 다양성은 학교생활을 얼마나 충실하게 했는지를 보겠다는 거다. 네 번째, 자기 주도성은 공부를 어떤 방식으로 했으며 자신만의 공부 방법이 있는지, 학교생활을 얼마나 자기 주도적으로 했는지를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 학업 적합성은 지원하는 대학교에서 공부하기에 적합한지를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 인화 관련성은 인성이 얼마나 바르게 형성되었는지를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2. 소재 선정이 자기소개서 승패를 좌우한다.

1) 공통문항 1번의 소재 선정

1번 문항은 학과목 중 하나를 선정하여 공부한 과정을 적는 것이 좋다. 여기에 전공 적합성과 자기 주도 학습 공부법이 드러나야 한다. 또한, 과정과 느낌이 중요하다.

1번 항목은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자기소개서를 처음 대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작성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

1번 소재 선택은 전공과 연계된 것이나 기초가 되는 과목을 선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런데 기계과, 경제학과 등 고등학교 학업과정에 없는 부분을 지원할 경우가 많다. 그럴 때는 전공과 최대한 유사한 과목을 선정하거나 전공 공부에 기초가 되는 과목을 적는 것이 좋다. 수학과나 화학과에 지원할 경우는 전공과 관련된 것을 적을 수 있지만, 의대의 경우는 고등학교 과정에 의학이 없으므로 전공과목을 적을 수 없다.

그럴 때는 전공에 기초가 되는 물리, 화학, 수학, 생물, 영어 등의 과목 위주로 소재를 선정하는 것을 권한다. 이과의 경우도 전공에 기초가 되는 과학, 수학, 영어 등이 좋다. 문과의 경우 윤리, 영어, 국어, 수학 등을 선택하면 된다. 하지만 꼭 정해진 룰이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과목도 상관이 없다. 생물을 적어도 되고 지구과학을 적어도 된다. 자신의 공부 방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것이면 어떤 과목이나 상관이 없다. 선택은 500자 소재 2개를 쓰거나, 1천 자 소재 하나를 선정하면 된다. 참고로 하나의 소재는 최소한 500자는 넘어야 자신의 의도를 잘 표현할 수 있다.



윤창영 작가·창작아카데미 대표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