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장마가 끝난 뒤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상품을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8월 매출을 날씨와 비교 분석한 결과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 매출이 35도 미만인 날보다 평균 15.7% 더 잘 나왔다.
특히 여름상품 매출은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어선 날 143.8% 더 높았는데, 에어컨은 357.1%, 물놀이용품은 23 5%, 선풍기는 182.5% 매출이 더 증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선풍기를 2개 구매하면 20%, 3개 구매하면 30% 할인해주고 삼성과 LG 에어컨 행사 상품은 특정 카드로 구매 시 최대 20만원 할인해준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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