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위생관리 우수업소 13곳 선정
울산 중구, 위생관리 우수업소 13곳 선정
  • 강은정
  • 승인 2019.07.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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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동 도야족발 1위
울산시 중구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배달음식점 SNS 자율위생관리에 참여했던 업소들을 대상으로 최근 평가를 실시해 전체 13개소의 우수업소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참여 업소의 자율위생관리 실적과 공무원과 소비자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활용해 현장에서 개인위생, 식재료 보관, 영업장 관리, 프로모션 등에 대해 점검한 결과를 합쳐 95점 이상을 우수업소로 지정했다.

우수업소 가운데 1위는 성남동에 위치한 도야족발이었으며, 이어 성안동 차이나면사무소와 동동 금천면관, 태화동 멕시카나 치킨과 봉추찜닭이 모두 100점으로 2등을 기록했다.

이들 외에 태화동 진주반점, 옥교동 훌랄라치킨성남1점, 약사동 땅땅치킨과 황궁쟁반짜장약사도성반점, 성안동 지코바숯불양념치킨, 유곡동 네네치킨, 반구동 피자야와 고기듬뿍대왕비빔밥이 우수업소에 선정됐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업소들 외에도 앱에 가입한 배달음식점들 대부분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구민들도 스마트폰 앱의 밴드에서 ‘배달음식점 짱’에 가입신청에 지역 내 배달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보고 마음 편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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