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상반기(3천576억원) 대비 64억원(1.8%) 감소한 실적이나, 지난해 대규모 대출채권매각이익 실현의 일회성 이익 비중이 컸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부문별로는 이자이익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NIM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86억원(5.0%) 감소했으나 비은행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비이자이익이 730억원(58.4%)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2천227억원, 1천204억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BNK캐피탈 393억원, BNK투자증권 127억원, BNK저축은행 112억원 등 비은행부문도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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