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적조 피해 예방 대책회의
울산시, 적조 피해 예방 대책회의
  • 강은정
  • 승인 2019.07.2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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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울산시는 29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노경 일자리경제국장,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협, 적조명예감시원, 양식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조 대응 관계기관 및 어업인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29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김노경 일자리경제국장,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협, 적조명예감시원, 양식어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조 대응 관계기관 및 어업인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갖춘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시청 본관에서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수협, 적조 명예감시원, 양식어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적조 대응 관계기관 및 어업인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적조 조기 예찰·예보, 신속한 상황 전파, 민·관·경 협업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신속한 피해조사와 조기 복구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적조주의보 발령일부터 시와 북구, 울주군에 대책 상황실을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적조 방제를 위해 황토(275t)를 비치하고 있으며 양식장별 사육량, 개인 장비 보유 현황을 조사 완료하고 양식재해보험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효율적인 조기 방제에 나설 것이며 적조 발생 전 어업인이 양식물을 출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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