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울산Complex는 24일 울산지역 독거노인 및 저소득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SK 1% 행복나눔 성금 1억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SK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시준 회장, 한국해비타트 울산지회 박길환 실행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SK 울산Complex 구성원들의 급여 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SK 1% 행복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인다.
SK 울산Complex 백부기 대외협력실장은 “SK 울산Complex 구성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1% 행복나눔 성금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불안하고 불편해하는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울산이 밝고 따뜻한 행복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SK 울산Complex가 더 꾸준히 살피고 행복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SK 울산Complex는 노사 합의로 2017년 11월부터 매월 급여의 1%를 지역사회와 나누는 ‘SK 1% 행복나눔기금’을 조성·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6억8천여만원을 모금했고, 올해는 약 14억여원을 모금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SK 울산Complex는 저소득 아동·청소년 꿈 지원사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사업, 학대피해 아동·청소년 지원, 저소득 세대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