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물려줄 깨끗한 바다 지켜나가자”
“대대로 물려줄 깨끗한 바다 지켜나가자”
  • 성봉석
  • 승인 2019.07.2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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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학리 국민 방제대 발대식
울산해양경찰서가 24일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학리 국민 방제대’ 발대식을 열고 신규 지정했다.
울산해양경찰서가 24일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학리 국민 방제대’ 발대식을 열고 신규 지정했다.

 

울산해양경찰서가 24일 부산시 기장군 일광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학리 국민 방제대’ 발대식을 열고 신규 지정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울산해경 및 학리어촌계 신규 방제대원,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또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know-how+ 사업과 연계한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및 행동요령, 방재기자재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으로 민간 방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해경-학리 국민방제대-해양환경공단 간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국민방제대는 소규모 원거리 항·포구의 방제취약지역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자율적인 방제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율적인 민간방제세력이다. 울산해경은 울주, 방어진, 현중 돌고래 등 총 3개의 국민방제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성곤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학리 국민방제대의 바다지킴이 역할을 기대한다”며 “자손에게 대대로 물려 줄 깨끗한 바다를 지켜나가는데 함께 하자”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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