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시설 노후화 및 공간·주차시설 협소로 시민과 종사자의 불편이 초래됨에 따라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울산시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국장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처리물량을 현재 9만톤에서 30만톤으로 높여 유통·물류 거점 도매시장으로 육성하고, 농·어민과 시민이 상생하는 합리적인 가격 및 유통환경 마련, 소매기능을 추가하여 일반시민에게 편의한 구매환경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그동안 주변 교통혼잡 및 시설노후화로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 및 소비자들의 불편이 컷다”며 “조속히 사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이해당사자간 원만한 합의가 이뤄지길 바라며,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확보가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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