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부소방서, 소방시설 기부로 ‘나눔 문화’ 실천
울산 북부소방서, 소방시설 기부로 ‘나눔 문화’ 실천
  • 남소희
  • 승인 2019.07.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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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보형감지기 기부 현황을 온도로 표시하는 ‘안전 온도계’ 설치
북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기부에 따른 ‘안전 온도계’ 설치로 자발적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안전 온도계 앞에서 이인동 서장과 북부소방서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기부에 따른 ‘안전 온도계’ 설치로 자발적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안전 온도계 앞에서 이인동 서장과 북부소방서 대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북부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 기부에 따른 ‘안전 온도계’ 설치로 자발적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이번 나눔 행사는 북부소방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면서 단독경보형감지기 490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천500여 대가 기부됐다.

안전 온도계는 북구지역 주택용 소방시설 100% 설치를 목표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기부받고 그 현황을 온도로 표시하며, 기증된 수량만큼 온도가 상승한다. 아울러 북구지역 기업·단체 및 대표들도 사회공헌활동으로 단독경보형감지기 기부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있다.

북부소방서는 연말까지 화재취약 계층에 기부된 감지기를 화재취약계층 주택에 보급·설치를 통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북구지역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인동 북부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 온도계는 북구지역 주민과 함께 이웃에 안전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구지역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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