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불태울 ‘2019 울산서머페스티벌’
여름을 불태울 ‘2019 울산서머페스티벌’
  • 김보은
  • 승인 2019.07.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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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MBC, 22~28일까지중구 종합운동장 등서 개최‘쇼! 음악중심’ 레드벨벳 등 출연취향껏 즐길 수 있는 공연 다채
울산MBC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울산 곳곳에서 ‘2019 울산서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울산서머페스티벌 행사 모습.
울산MBC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울산 곳곳에서 ‘2019 울산서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울산서머페스티벌 행사 모습.

 

한여름 밤 열리는 뜨거운 열정의 무대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올해도 울산시민을 찾아온다.

울산MBC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울산 곳곳에서 ‘2019 울산서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북구 강동 중앙공원, 진하해수욕장, 울주군 범서체육공원에서 총 6번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

특히 중구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공연이 이어진다.

첫 공연은 인기 정상의 K-Pop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 특집 ‘쇼! 음악중심’이다. 22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한다. 이날 무대에는 레드벨벳, 마마무, 여자친구, 에이핑크, 청하, 송가인, UV, 노라조, DAY6, 스트레이 키즈, AB6IX, CIX 등이 오른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중장년층을 위한 ‘아줌마 콘서트’가 마련된다. 사회는 배우 최성국과 가수 금잔디가 맡으며 조성모, 김완선, 박강성, 진성, 조민웅, 서지오, SNS 스타가수 요요미가 출연한다.

24일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낭만 라이브’가 예정돼 있다. 케이윌 밴드, 10cm, 데이브레이크, 레게 강 같은 평화, 딕펑스가 라이브 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이후 공연부터는 장소를 옮긴다. 26일에는 북구 강동 중앙공원에서 신나는 댄스음악으로 꾸며지는 ‘댄스 올 나잇’이 울산시민에게 흥겨움을 전한다. 공연에는 DJ DOC, 박미경, 소찬휘, 박남정, 성진우, 양혜승이 참여한다.

27일에는 진하해수욕장에서 장윤정, 조항조, 한혜진, 진시몬, 지원이, 박혜신 등이 함께하는 ‘트롯시대’가 진하의 여름 밤바다에 시원함을 더한다.

축제의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울주군 범서체육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열린콘서트’가 열린다. 에릭남, 스윗소로우, 옥상달빛, 두 번째 달 그리고 울산 출신의 트롯가수 홍자가 축제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울산MBC 관계자는 “올해로 울산서머페스티벌이 17년째를 맞이했다.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더욱 뜨겁고 신나는 노래잔치로 울산시민들에게 힘과 활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MBC는 23일 공연부터 유튜브 울산MBC뮤직 채널을 통해 매 공연실황을 실시간 스트리밍 제공할 계획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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