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남·동구 울주군 합동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드론 촬영
울산 북·남·동구 울주군 합동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드론 촬영
  • 남소희
  • 승인 2019.07.09 2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지이용 조사 정확성·효율성↑
북구는 9일 남구, 동구, 울주군이 협업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대한 드론 사진촬영을 실시했다.
북구는 9일 남구, 동구, 울주군이 협업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대한 드론 사진촬영을 실시했다.

 

울산시 북구와 남구, 동구, 울주군이 협업해 9일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대한 드론 사진 촬영을 했다.

이날 오전 6시부터 북구청 민원지적과, 남구청 토지정보과, 동구청 민원지적과, 울주군 민원지적과 직원 20여명은 동해남부선 태화강역에서 북구 중산동 울산 시계까지 폐선부지 16km를 드론으로 촬영했다.

이번 드론 촬영은 동해남부선 토지이용현황 조사와 함께 폐선 전 이용현황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진행됐다.

직원들은 구·군에서 측량목적 등으로 구입한 드론 8대를 활용해 폐선부지 16km를 구간별로 나눠 모두 촬영했다.

북구 관계자는 “구·군간 협업을 통해 드론 사진을 촬영, 토지이용 현황조사 시간을 단축해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북구는 당초 측량목적으로 구입한 드론을 타 부서의 토지이용 현황조사 등에 지원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남소희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