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임시회 개회… 원자력시설 안전 조례 등 25건 안건 심사
울산시의회 임시회 개회… 원자력시설 안전 조례 등 25건 안건 심사
  • 정재환
  • 승인 2019.07.0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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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10일간 일정으로 제20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본회의는 개회사, 5분 자유발언, 시정 질문, 원자력시설 안전 조례를 포함한 25건 안건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황세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장과 교육감, 동료 의원 모두는 초심을 잊지 않고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남은 3년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 주기 바라며, 아울러 선출직 공직자는 누구보다도 더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 중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윤덕권 의원이 반대 입장을 밝혀 전자투표를 했지만, 찬성 14표, 반대 5표, 기권 3표로 가결됐다. 새로 선임된 예산결산특별위원은 손종학, 김미형, 서휘웅, 백운찬, 김시현, 이시우, 윤정록, 김종섭, 손근호 의원 등 9명이다.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 각종 조례안 등 안건 심사 후 오는 18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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