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경찰서는 9일 중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증’ 보유자 13명으로 구성된 ‘울산중부경찰서(U·J) POL 드론수색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장근호 경찰서장은 “인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 시작은 참으로 어렵지만 아름답기도 하다. 드론을 치안에 많이 접목하되 실적을 위해 조급해하지 않고 노력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팀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드론수색팀 대원은 “다변화되는 사회와 4차 산업의 발전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우리 드론 팀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경찰서 소속 드론팀은 인권침해와 안전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법률팀과 기술팀 등으로 세분화해 운영하면서 범죄예방진단 및 실종자 수색 등에 드론을 활용해 시민들의 치안을 확보할 계획이다.

남소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