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울산사업장은 9일 울산사업장 레포츠센터 문화관에서 울주군지역아동센터와 인근 초등학교, 다문화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문화산책 ‘발레볼레’ 공연을 실시했다.

이날 서울 발레시어터 김인희 단장을 비롯한 9명의 공연단이 해설을 곁들인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900년 전 이탈리아의 초기발레에서부터 400년 전 프랑스의 낭만발레, 250년 전 러시아의 고전발레 등 발레의 역사를 아동·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공연과 퀴즈를 통해 설명했다.

삼성SDI 중대형 운영팀장 김명진 전무는 “올해 SDI가 준비한 해설이 있는 문화산책시리즈(발레, 국악, 클래식)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감성 충전을 통한 행복도를 제고하고 문화수준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SDI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