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생활과학고 재학생 종합직무능력검사
울산상의, 생활과학고 재학생 종합직무능력검사
  • 김지은
  • 승인 2019.07.0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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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흥미·성격·기초능력 기반 맞춤형 직업 정보 제공
울산상공회의소는 8일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1학년 재학생 197명을 대상으로 종합직업진로검사 ‘K-TEST’를 실시했다.

울산생활과학고는 학생들의 취업 전 직업에 대한 자신의 능력을 진단하고 적정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제공을 통해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고자 올해 첫 K-TEST를 시행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개발한 K-TEST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기반으로 진로, 흥미 영역을 진단하고 개인의 진로역량과 전공·직업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검사다.

특히 단순히 현재 능력을 파악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흥미, 성격,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적합직무를 판정함으로써 검사자에게 부합성 높은 진로진단 결과를 제공할 수 있어 진로상담 및 직원채용 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

울산생활과학고 김정규 교장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적성 및 장단점 파악이 가능해 학생들의 취업지도 및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험을 잘 활용해 1학년 때부터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파악해 적합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 지도 및 교육을 시행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상의가 시행하고 있는 종합직무능력검사 K-TEST는 고교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일선 고등학교 외에도 기관, 기업체 직원 채용에도 활용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울산상공회의소 공공사업팀(☎228-3198~9)로 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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