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SUV ‘베뉴’ 1인 라이프 시장 공략
현대차, SUV ‘베뉴’ 1인 라이프 시장 공략
  • 김지은
  • 승인 2019.07.0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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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적외선 무릎 워머·반려동물 패키지·스마트폰 IoT 등 선봬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1인 라이프 스타일 SUV ‘베뉴(VENUE)’의 적외선 무릎 워머.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1인 라이프 스타일 SUV ‘베뉴(VENUE)’의 적외선 무릎 워머.

 

현대자동차가 이달 중 출시 예정인 1인 라이프 스타일 SUV ‘베뉴(VENUE)’의 주 고객층인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베뉴 전용 커스터마이징(개인화)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베뉴’ 튜익스(TUIX·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상품과 함께 고객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총 21개의 외장컬러와 디자인 특화 모델 ‘플럭스(FLUX)’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베뉴 튜익스 상품에는 적외선 무릎 워머와 반려동물 패키지, 오토캠핑용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 패키지, 프리미엄 스피커 등이 있다.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한 적외선 무릎 워머는 운전대 연결 부분에 적외선 복사열 장치를 설치해 겨울에 히터 바람이 없어도 운전자의 허벅지와 무릎 부분을 따뜻하게 해준다.

‘반려동물 패키지(TUIX PET)’은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이동시키고 차량 내부도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7개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를 활용한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와 안전벨트에 연결할 수 있는 반려동물 가슴줄, 반려동물의 승하차 때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커버 등이 있다.

오토캠핑족을 위한 베뉴 ‘공기주입식 에어 카텐트’는 텐트를 베뉴 트렁크 부분(열린 상태)과 연결시켜 공간활용을 극대화했으며, 텐트와 차량이 일체감을 줄 수 있도록 베뉴에 최적화된 사이즈로 디자인됐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폰 IoT 패키지(TUIX IoT)’는 운전자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윈도우, 아웃사이드 미러, 선루프, 시트 열선장치 등의 차량 내 편의장치를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튜익스제품 중 적외선 무릎 워머와 휠과 같이 차량 장착이 필요한 상품은 차량 계약 시 선택품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 상품과 에어 카텐트와 같은 애프터마켓 상품은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 포인트몰(hyundai.auton.kr)과 튜익스몰(www.tuixmall.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베뉴의 내외장 디자인을 기본차량과 차별화한 별도의 디자인 특화모델인 ‘플럭스’도 선보인다. 베뉴 플럭스에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과 유광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장착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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