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中企 경영안정자금 586억 투입
시, 中企 경영안정자금 586억 투입
  • 이상길
  • 승인 2019.07.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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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2일 접수, 중기 450억·조선업종 136억 지원
울산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450억원, ‘조선업종 중견·대기업 사내협력업체 경영안정자금’ 136억원 등 총 586억원 규모의 ‘2019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업종 및 지원금액은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사업 등은 업체당 4억원, 100만 달러 이상 직수출 실적이 있는 무역업체는 5억원, 조선업종 중견·대기업 협력업체는 3억원까지다. 최대 3%까지 이자에 대해 지원한다. 융자금 상환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 방식 중 업체가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중 이자차액 보전금리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한다.

신규 융자의 경우 2년 거치 일시상환과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2.5%, 2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은 1.7%의 보전금리를 지원한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화산업 해당업체,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가족친화기업 등 우대업체에 대해서는 0.5%의 이자차액 보전금리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경제진흥원 1층 기업민원처리센터에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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