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cc는 30일 2층 그릴에서 회원 1천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사장으로 김석환씨를 선출했다.
다만 득표수는 공개하지않았다.
울산cc 관계자는 “득표수는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신임 김 이사장은 경주 출생으로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했고, 울산지검 검사, 울산CC 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법고을 소속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울산cc 비상대책위원회 대리변호사로 활동하기도했다.
김석환 이사장은 울산cc를 개혁하겠다는 의지로 △경영혁신을 통한 부산CC 수준의 사원권 가치 확보 △공정한 부킹 시스템 구축 △클린 선거 △캐디 선택제 검토 등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선출일부터 3년으로 2022년 사원정기 총회일까지다.
감사는 운용범(한국프로 골프협회 프로), 김준기(해금이엔지 대표) 씨가 선출됐다. 강은정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