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울산시의원, 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간담회
백운찬 울산시의원, 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간담회
  • 정재환
  • 승인 2019.06.2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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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운영비 전국 평균보다 낮아”

울산시의회 백운찬(사진) 의원은 26일 의사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 각 구·군 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시니어클럽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울산지역 시니어클럽 운영비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며, 일부는 보건복지부 운영지침에 따른 지원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형편”이라며 운영비 현실화를 요구했다.

또 “시장형사업 활성화를 위해 초기투자비 또는 사업개발비가 필요한데 정부보조금이 어르신 1인당 230만원의 지원금이 전부다”며 “사업 발굴과 정착을 위해서는 별도의 초기투자비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백운찬 의원은 “은퇴자들을 커뮤니티케어 인력으로 양성해 투입하면 커뮤니티케어 정착과 노인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시니어클럽이 관련 사업을 만들고 연계할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백 의원은 “시의회에서도 노인일자리를 위한 조례 제정과 다양한 지원방법을 행정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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