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6일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울주군, 26일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 성봉석
  • 승인 2019.06.24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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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바이어 18개사 참여… 중기 신규 시장진출 기회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경제진흥원과 26일 롯데호텔 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주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울주군과 울산경제진흥원이 매년 개최 중이다. 올해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폴란드, 영국 등 10개국 바이어 18개사가 참가한다.

지역에서는 중소기업 49개사가 참가해 기계장비, 조선해양, 석유화학, 자동차 부품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147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굴지의 EPC(설계, 조달, 시공)바이어들이 참가해 플랜트 기자재 관련 기업들과 양질의 상담을 진행한다. 또 중동과 동유럽 등의 신흥시장 유망 바이어도 다수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의 신규 시장 진출 기회를 마련한다.

참가기업은 사전매칭으로 바이어를 배정받았으며, 상담 테이블별로 배치된 전문 통역원의 도움을 받아 1:1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지역경제과(☎204-1323)와 울산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283-7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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