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일산해수욕장 개장 준비 보고회
동구, 일산해수욕장 개장 준비 보고회
  • 남소희
  • 승인 2019.06.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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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안전관리·주변 상가 물가안정대책 등 토의
울산시 동구는 17일 일산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개장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동구는 다음달 1일 오후 4시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 앞에서 개장식을 갖고 8월 26일까지 총 57일간 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동구에 따르면 해수욕장 개장과 동시에 안전요원 12명을 상시 배치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함께 행정봉사실을 운영한다.

또 유아와 아동을 위한 풀장, 슬라이더 등을 설치하고 파라솔 등도 업체에 위탁해 유료 대여한다.

구청은 개장에 앞서 이날 관계기관, 관련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준비사항과 관계기관 및 관련 단체별 지원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동부소방서 등 3개 관계기관에서는 해수욕장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준비사항을, 관계부서에서는 해수욕장 주변 상가 물가안정대책, 식품위생 관리와 노점상 관리, 교통지도 및 불법 주정차 단속대책 등에 대한 준비사항을 보고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해수욕장 관련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올해도 사고 없는 해수욕장은 물론, 피서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벤트 행사로 오감 만족 관광휴양지를 조성하겠다”며 “아울러 개장 기간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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