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서 울려퍼지는 클래식 음악
천년고도서 울려퍼지는 클래식 음악
  • 김보은
  • 승인 2019.06.17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아니스트 정한빈 엑스포서 공연… 내달 6일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 피아니스트 정한빈이 천년고도 서라벌을 연주한다.

문화엑스포는 다음달 6일 오후 4시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개관을 축하하는 피아니스트 정한빈 초청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정한빈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 음대에서 수학한 유럽 정통파로 2012년 프랑스 파리 그랑프리 아니마토 국제콩쿠르에서 사상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우승했다. 국내외 유수 콩쿠르를 우승하며 프랑스 리옹쇼팽협회 아티스트로 선정됐고 다수의 방송 출연과 공연프로젝트 ‘음악 읽어주는 남자’ 진행으로 클래식 음악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바흐 칸타타?‘양들은 평온하게 풀을 뜯으리’, 베토벤 소나타 23번 ‘열정’, 리스트 소나타 나단조 등 섬세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을 70분간 들려준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천년고도 서라벌에 울려 퍼질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환상의 멜로디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2만원이며 1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판매된다.김보은 기자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