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美 크렐‘고품격 사운드’ K7 탑재
현대모비스·美 크렐‘고품격 사운드’ K7 탑재
  • 김지은
  • 승인 2019.06.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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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모든자리 풍성한 사운드 특징… 신차 순차적 적용

현대모비스는 미국의 오디오 업체 KRELL(크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차량용 고품격 사운드 시스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크렐과 협업한 사운드 시스템이 이달 말 공식 출시되는 기아차의 ‘K7 프리미어(Premier)’에 탑재되며 앞으로 나올 신차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크렐은 1980년 프리미엄 홈오디오 전문업체로, 2014년부터는 카오디오 분야에서도 명성을 넓혀왔다.

크렐의 카오디오는 일본 혼다의 플래그십 세단인 아큐라(국내에서는 레전드로 판매)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2016년에는 기아차가 신형 K7에 탑재하면서 국내 차량에 처음 적용된 바 있다.

현대모비스와 크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그동안 앰프, 스피커 설계부터 사운드 튜닝, 음질 성능 검증까지 최상의 음질을 구현하기 위한 공동 협업을 진행해 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에 출시된 K7 프리미어에 탑재된 크렐 사운드 시스템은 ‘원음 그대로를 지향한다’는 크렐의 철학을 반영해 차량 내 모든 자리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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