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아프리카 현대미술전’ 폐막
울산문예회관 ‘아프리카 현대미술전’ 폐막
  • 김보은
  • 승인 2019.06.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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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품 관람해설 호평… 7천300여명 다녀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초청기획전시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이 지난 15일 폐막했다. 사진은 어린이 단체관람 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초청기획전시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이 지난 15일 폐막했다. 사진은 어린이 단체관람 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의 초청기획전시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이 지난 15일 폐막했다.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은 ‘원색의 향연’을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15일간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16일 회관에 따르면 전시기간 7천300여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또 매일 6회씩 진행한 미술교육과 관람해설을 2천519명이 이용했다.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거장인 에드워드 사이디 팅가팅가를 비롯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작가인 헨드릭 릴랑가, 두츠, 다비드 등의 아프리카 예술의 현대성을 직관할 수 있던 전시였던 만큼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윤희원씨는 “화려한 색채와 추상적인 표현이 인상적이다. 원시미술을 생각했는데 아프리카의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하게 돼 기쁘다”고 관람 소감을 말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국외의 작가와 작품을 초청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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