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저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울주군, 저단형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
  • 성봉석
  • 승인 2019.06.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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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도심·보행자 안전환경 조성
울산시 울주군이 무질서한 공공현수막 게시를 막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게시대’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현재 지역 내 5단형 현수막 지정 게시대 8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나, 각종 행사 시 공공현수막 게첩자리 부족으로 주로 가로등과 가로수 등에 게시하는 경우가 많아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보행자의 안전도 위협해왔다.

이에 군은 도시미관 개선과 태풍 등 바람의 영향에도 안전한 저단형 공공현수막 지정 게시대를 범서·언양·상북·온양·서생 등 행정복지센터 6개소에 설치해 이달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 하반기까지 홍보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지역 내 주요 시가지와 인도 등으로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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