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본부, 대송항 어패류 방류행사
새울본부, 대송항 어패류 방류행사
  • 성봉석
  • 승인 2019.06.06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족한 수산자원 조성·지역 어민 소득 증대 기여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지난 5일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항에서 ‘새울본부 어패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원전 인근지역 연안 어장 곳곳에 어패류를 방류해 향후 풍족한 수산자원을 조성, 지역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울본부는 이날 강길부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와 울주지역 어촌계장 및 주민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도다리 치어 3만 마리와 전복 치패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패류는 월성원전에서 발전 설비를 냉각한 후 바다로 배출되는 온배수를 활용한 양식장에서 키운 우량종자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전염병검사를 마쳤다.

새울본부는 앞서 지난 4월과 지난달에도 신리, 나사, 평동 등 울주군 7개 어촌계에 각 1만 4천 마리씩 총 9만 8천 마리의 어린 전복을 배부해 방류했다.

성봉석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