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강관리협회, 울산혈액원과 ‘헌혈자 픽업서비스’
울산건강관리협회, 울산혈액원과 ‘헌혈자 픽업서비스’
  • 남소희
  • 승인 2019.06.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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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예정자 20명 내외 소규모 단체 대상, 적십자 차량으로 헌혈의 집 수송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는 울산혈액원의 지원으로 ‘헌혈자 픽업서비스’에 참여 한다고 4일 밝혔다. 헌혈자 픽업서비스는 헌혈예정자 20명 내외 소규모단체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차량을 제공해 헌혈의 집까지 수송하는 서비스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는 울산혈액원의 지원으로 ‘헌혈자 픽업서비스’에 참여 한다고 4일 밝혔다. 헌혈자 픽업서비스는 헌혈예정자 20명 내외 소규모단체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차량을 제공해 헌혈의 집까지 수송하는 서비스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본부장 하동식)는 울산혈액원의 지원으로 ‘헌혈자 픽업서비스’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헌혈자 픽업서비스는 헌혈 예정 인원 20명 내외의 소규모단체를 대상으로 대한적십자 픽업 차량이 단체를 직접 방문해 헌혈자를 헌혈의 집으로 수송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소규모단체라 헌혈 버스가 찾아가기 어렵던 기업이나 단체들도 울산 지역 어디서나 헌혈자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때문에 울산혈액원은 30대 이상 직장인들의 헌혈 접근성이 높아져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여름철·겨울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소 울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임직원들은 이날 두 팔을 걷어, 병상에서 고생하고 있을 환자들을 위해 헌혈자 픽업서비스를 통한 헌혈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매년 두 차례 이상 헌혈에 참여하는 우수 단체에 증정하는 헌혈 명패도 전달식도 같이 진행했다.

박인숙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 홍보교육 과장은 “평소 헌혈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헌혈자 픽업서비스를 통해서 직원들이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울산 시민의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울산지부는 2018년 12월 신청사를 학산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7층, 지하 4층 규모의 건물 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하고 내시경, MRI, CT 등의 장비를 추가 확보해 울산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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