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시행
울산중기청,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시행
  • 김지은
  • 승인 2019.05.3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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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시장 사업계획 승인… 지자체 연계 성과창출 추진 주력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참여 중인 신정상가시장 등 3개 전통시장의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본격 사업시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3개 전통시장은 20 17년에 선정된 2개 시장(신정상가시장, 수암상가시장)과 지난해에 선정된 1개 시장(젊음의거리)으로 각각 마지막 사업년차에 해당돼 사업 마무리 및 성과창출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했다.

세부 프로그램들은 당초 사업계획에 기반해 시장별 특화요소(신정상가시장(국밥/칼국수골목), 수암상가시장(한우야시장), 젊음의거리(10~30대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자체적으로 편성됐다.

울산중기청은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와 성과창출 등을 위해 지자체 등과 연계해 신속한 예산지원과 프로그램 관리 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시장특성과 강점들을 연계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을 발굴함으로써 고객이 즐겨 찾는 특색 있는 시장으로 육성하는 한편, 온라인 쇼핑 확대 등 소비 트랜드 변화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통시장-대기업 상생협력 모델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하인성 청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홍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고 고객유입→매출증대→지역 일자리 증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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