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권의 책, 천개의 배움으로 큰 꿈 키워가길”
“천권의 책, 천개의 배움으로 큰 꿈 키워가길”
  • 강은정
  • 승인 2019.05.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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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테크 심규훈 대표이사, 옥동초에 도서 1천권 기증
일신테크 심규훈 대표이사가 28일 남구 옥동초등학교에 도서 1천권을 기증했다.
일신테크 심규훈 대표이사가 28일 남구 옥동초등학교에 도서 1천권을 기증했다.

 

일신테크 심규훈 대표이사가 28일 남구 옥동초등학교에 도서 1천권을 기증했다.

심규훈 대표이사는 “천권의 책, 천개의 배움으로 옥동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신간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 속에서 사랑을 나누고 꿈을 실현하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일신테크는 달천농공단지에 위치한 자동화설비 생산 업체다. 심규훈 대표는 옥동초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옥동초에 그늘막, 비막이, 벤치 등 학교교육시설 확충과 노후 실물화상기 교체, 장학금 전달 등 매년 1천만원 상당의 학교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심규훈 대표는 우현장학재단을 통해 울산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6천750만원을 전달해 학생 교육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책을 기증받은 옥동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이준서 군은 “읽고 싶은 책을 모두 신청받아 1천권의 책이 도서관에 와서 너무 좋다”라며 “책을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옥동초 이진수 교장은 “해마다 옥동초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는 심규훈 부위원장의 기부로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감사함의 의미를 배우고 동시에 책 속에서 더 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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