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9월 대학연합 기숙사 운영 시작
경주시, 9월 대학연합 기숙사 운영 시작
  • 박대호
  • 승인 2019.05.2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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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학과 상생발전모델 발굴
경북 경주시에 대학연합 기숙사가 들어선다. 경주시에 소재한 대학교 학생들의 기숙사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체계의 구현과 명품교육도시 경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지난 24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대(총장 권한대행 김규호), 동국대(총장 이대원), 위덕대(총장 장 익), 서라벌대(총장 권한대행 김용달)의 대표자가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 공동 이용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 공동 이용을 위한 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기숙사 이용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에 관련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이다.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는 올해 9월 1일 2학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2인실 203개와 6인실 12개로 수용가능인원은 총 478명이다.

경주권내 4개 대학교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강의실 7개와 구내식당도 함께 갖추고 있다.

비용은 본래 취지에 맞게 1인당 1학기 55만원(식비별도)으로 학생들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며, 체육관 시설(헬스장, 수영장, 골프장 등) 이용료도 50%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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