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에어컨 수요 급증
이른 더위에 에어컨 수요 급증
  • 김지은
  • 승인 2019.05.2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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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대표적 여름 가전인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1~24일 가전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1% 늘어난 가운데 에어컨 매출이 80.2%나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컨 수요가 높아지면서 주문 대기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삼성전자와 LG전자 인기 모델의 경우 지금 주문해도 약 한 달을 대기해야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고가 상품군에 속하는 대형가전의 경우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백화점 구매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롯데백화점 오재철 식품리빙부문 가전팀장은 “올해는 일찍 찾아온 더위와 함께 성능과 디자인이 한층 강화된 모델이 출시되며 에어컨 수요가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에어컨 특가 행사를 한다.

백화점 내 삼성전자, LG전자 매장에서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정상가 대비 15~20% 저렴한 가격에 에어컨을 구매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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