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성화 법안 통과 만전을”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 만전을”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9.02.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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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지식경제위 주요 법안 논의 당정협의회
국회 지식경제위 간사인 김기현 의원(남구을·사진)은 1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2월 임시국회를 대비해 주요 법안 및 정책현안 관련 당정협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수출부진 타개 대책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지식경제위 주요 법안 설명 등이었다.

지식경제위 주요 법안으로는 국가표준기본법, 대외무역법, 산업발전법,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 등이 논의됐다.

김 의원은 수출부진 타개책과 관련해 “수출증가세 회복을 위해서 수출보험·보증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기업의 전략적 수출마케팅 지원을 강화하는 노력을 병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대출상황 및 자금여건의 현저한 개선이 이뤄지고 있지 못한 실정”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관련 인력 확충 등 실질적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지식경제위에 상정된 법안들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법안들이 많다”며 “중점처리법안은 2월 임시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정의 긴밀한 협조와 함께 야권에 대해서도 충분히 법안 취지를 이해시키는 노력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나라당에선 김 의원을 비롯해 원희룡·강용석·이종혁·이학재 의원 등 지식경제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정부측에선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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