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시민들 갑상선암 궁금증 해결
울산대병원, 시민들 갑상선암 궁금증 해결
  • 김보은
  • 승인 2019.05.2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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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강좌서 갑상선암 종류·진단·치료·사후 관리 정보 제공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2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강당에서 갑상선 건강강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나는 나비, 행복한 나비’ 행사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울산대병원의 건강강좌는 지역 전문의들이 모여 갑상선에 대한 잘못된 의학정보를 바로 잡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고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가 주최해 ‘갑상선 질환의 진단 및 수술’, ‘갑상선암의 수술 후 관리’ 등 총 2개 섹션으로 진행했다.

강좌는 △갑상선암의 초음파 진단(미즈유의원 정애경 원장) △전이가 심한 갑상선암(울산대학교병원 김연선 외과 교수) △갑상선암의 수술후 관리 및 추적관찰(나비샘연합의원 태순영 원장) △방사성요오드 치료 바로 알기(울산대학교병원 박설훈 핵의학과 교수) △갑상선암의 요모조모 (울산대학교병원 김연선 외과 교수) 등으로 구성해 갑상선암의 종류,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 합병증 및 관리방법 등 종합적 알기 쉽게 제공했다. 15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강좌에 참여했다.

또 태권도 시범단, 플루트·피아노 공연도 함께 실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김연선 교수는 “갑상선암 진단과정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개인에 맞는 치료 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술을 통해 충분히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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