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이 20일 어르신 자원봉사단인 호수실버봉사단과 함께 ‘봄맞이 힐링산책’을 다녀왔다.
행사는 남구 선암호수공원에서 진행됐다. 호수실버봉사단과 복지관 회원들이 참여했고 이들은 산책을 하며 서로 친밀감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번 혼자 공원을 산책하다가 여럿이서 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며 “즐겁고 스트레스 풀리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봄맞이 힐링산책’은 지난달 15일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개최된다. 복지관을 출발해 무궁화동산, 장미터널, 연꽃지 등 선암호수공원 곳곳을 둘러본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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