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1천여명에 통합의료서비스·공연 등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13일 울주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1천여명을 초청해 ‘효(孝) 한마당’ 행사를 실시하고, 후원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길부 국회의원, 이선호 울주군수 등 주요 지역인사들이 참여했다. 또 울주남부통합보건지소와 울산밝은안과, 뉴욕스마트치과, 고려요양병원, 울산중식발전위원회 등이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통합의료서비스와 중식을 제공하고 각종 노래공연 등 행사를 펼쳤다.
새울봉사대는 20여명이 참여해 행사장 안내와 의료 진료 접수, 음식 나르기, 행사장 정리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고 소통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한상길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새울본부는 앞으로도 따뜻한 정성으로 이웃사랑 나눔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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