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부족 문제, 총체적 점검·대책 강구해야”
“물부족 문제, 총체적 점검·대책 강구해야”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9.02.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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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의원, 강원도 지역 대통령 업무보고 수행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남구을·사진)은 10일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해 강릉에서 열린 강원도 지역 업무 보고 및 현장시찰에 참석했다.

강릉시청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강원권 등 동해안지역의 극심한 가뭄실태에 대한 점검회의에 이어 지역 각계 인사와 장·차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 보고 후에는 비상경제상황 극복 방안과 환동해 경제권 발전전략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김진선 강원지사는 업무보고를 통해 비상경제상황 극복을 위한 재정조기집행, 녹색뉴딜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지원강화 등 지역차원의 위기대응 추진상황과 함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등 강원도의 특성화 발전을 위한 지역현안을 보고했다.

김 의원은 “최근 태백, 정선, 삼척 일대에 가뭄이 들어서 주민들이 큰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이는 비단 강원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며 이번 기회에 국가적인 물부족 문제에 대한 총체적 점검과 수자원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원도 지역 대통령 업무보고에는 김기현 한나라당제4정조위원장을 비롯해 정종환 국토해양부·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과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이계진 한나라당 도당위원장,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이 동행했다.

/ 윤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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