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밀수·부정 수입품 감시 강화
울산해경, 밀수·부정 수입품 감시 강화
  • 성봉석
  • 승인 2019.05.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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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먹거리와 선물용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밀수 및 부정 수입품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경은 국민의 안전과 식탁을 위협하는 국제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밀수와 부정 수입품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의 반입·유통과 해양생태계 위해물품의 제조·유통을 근절할 계획이다.

해경은 오는 15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16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 집중 단속사항은 △유해 수산물 밀수입?유통 △먹거리 안전기준 위반 수입 수산물 유통 △수입산 저질원료를 사용한 해양생태계 위해물품 제조·유통 △기준미달 해양안전물품의 수입·유통 분야이다.

하태영 서장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할 방침”이라며 “국민의 건강한 식탁과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범법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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