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동회 울산지부가 지난 11일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제21회 열린동화마당’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아기별의 사랑’ 컵타 공연으로 시작해 손유희의 ‘흔들흔들체조’, ‘해피송’ 등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순수동화구연 ‘사자가 꼴등이래요’, ‘연두풀과 초록풀’과 동화 뮤지컬 ‘우리집에 놀러 온 외계인’ 등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연들도 펼쳐졌다.
주미경 회장은 “색동회 회원들이 몇 개월 간 열정과 정성을 쏟은 무대였다. 해마다 호응을 보내주는 울산지역 어린이와 부모들을 위해 내년에는 더 나은 공연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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