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대상자를 위해 교육·상담·치료·홍보 등 종합적인 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내 과의존 예방 및 치유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주요사업 공유 및 협력 방향 논의, 합동 거리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과의존 예방, 해소는 물론 시민들의 유용한 정보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전문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인터넷 중독해소 추진협의회’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해소 사업 운영을 위해 2015년 4월 11개 기관으로 시작됐다. 현재는 울산시교육청, 강남·강북교육지원청, 울주군청, 울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울산대학교 등 20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2회씩 개최하고 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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