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12년째 효행상 시상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12년째 효행상 시상
  • 김지은
  • 승인 2019.05.0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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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9일 울산화력본부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내 효행 우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한국동서발전 효행상’ 시상식을 열었다.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9일 울산화력본부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내 효행 우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한국동서발전 효행상’ 시상식을 열었다.

 

발전소 주변 지역 효행 우수 다문화가정 학생에 장학금 1천400만원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는 9일 울산화력본부에서 발전소 주변 지역 내 효행 우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2회 한국동서발전 효행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국동서발전 효행상’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로효친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격려해 효행의 전통을 되살리기 위해 울산화력본부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는 육영사업이다.

이번 효행상 대상자는 남구와 동구, 울주군, 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남다른 효행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28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표창과 함께 총 1천4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고, 직업체험센터인 키자니아 부산을 탐방할 기회가 주어졌다.

울산화력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밝은 마음으로 어른을 공경하고 매사에 모범적인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화력본부는 16년간 발전소주변지역 중·고등학생 3천200명에게 장학금 약 23억원을 지원했다. 또 노후교육시설 개선 지원, 체육꿈나무 육성 등 다양한 육영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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