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중학교 축구부, 국제 U-15 축구대회 3위
울산 현대중학교 축구부, 국제 U-15 축구대회 3위
  • 강은정
  • 승인 2019.05.0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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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현대중학교 축구부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19년 광저우 에버그란데 컵 국제 U-15 축구대회'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울산 동구 현대중학교 축구부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19년 광저우 에버그란데 컵 국제 U-15 축구대회'에 참가해 3위를 차지했다.

 

울산 동구 현대중학교 축구부가 2019년 광저우 에버그란데 컵 국제 U-15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팔메이라스(브라질), 세레소 오사카(일본), 장쑤쑤닝(중국), 광저우헝다(중국), 울산현대(한국) 등 각국을 대표하는 명문 팀들이 출전했고 풀리그 형식으로 전·후반 각각 40분으로 진행됐다.

울산현대축구단 산하 유소년 팀인 현대중학교는 세레소 오사카 2대 1(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대 5(패), 팔레이라스 2대 3(패), 광저우헝다 2대 0(승), 장쑤쑤닝 9대 1(승)으로 최종 3승 2패를 기록했다.

예선 4라운드까지 모든 팀이 순위를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는데 최종 라운드에서 모든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현대중학교는 장쑤쑤닝 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전반전 3골을 시작으로 후반전에 6골을 성공시키는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현대중학교는 최종 3위에 올라 1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송혁(3학년)은 대회기간 5골로 다득점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광저우 헝다 그룹에서 모든 팀들에게 항공료와 숙식비 전액을 지원했으며 대회기간 철저한 준비로 참가팀들 모두가 만족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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