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여있던 '어비스'가 시청자 앞에 찾아왔다. 이들은 방송을 보는 이들에게 주인공의 선택을 쫓아보라며 권유하고 있다.

지난 6일 tvN의 새 드라마 '어비스'가 공개됐다. 그동안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온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등을 연출한 유제원 PD의 작품으로 문수연 작가가 극본을 담당했다. 주인공 역시 '오 나의 귀신님'에서 유제원 PD와 함께했던 배우 박보영이 합류하며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온 상황.

이들이 전한 드라마 기획의도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주인공들의 선택이 초래하는 결과와 그로 인해 책임지게 될 이야기에 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제작진은 "주인공들을 따라 선과 악의 선택과 책임을 함께 쫓아보라"라며 시청자들에게 작품과 함께 하기를 권유했다. 이에 '어비스' 첫 회를  접한 다수 시청자들은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 속 선택이 자신들과 함께 호응하며 전개되기를 기대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어비스'는 주인공인 배우 안효섭의 첫 TV 드라마 주연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