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 후보자 서서히 윤곽
4·9총선 후보자 서서히 윤곽
  • 윤경태 기자
  • 승인 2008.01.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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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이영순 의원 남구 갑에… 울산 현재 12명 등록
민주노동당 비례대표인 이영순 의원이 지역 현역가운데 처음으로 오는 4·9총선 후보로 등록하는 등 총선 경쟁이 서서히 불붙고 있다.

울산선관위는 지난 18일 이영순 의원이 남구 갑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한 데 이어 신한종합건설 신우섭 사장이 북구에 출사표를 내면서 이날 현재 모두 12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6개의 선거구가운데 중구는 민주노동당 천병태 중구위원장 1명, 남구 갑은 한나라당 울산시당 김헌득 부위원장, 한나라당 행정자치위원회 이제승 부위원장, 민주노동당 이영순 의원, 무소속 박상원씨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놓고 있다.

남구 을선거구는 예비후보로 가장 먼저 등록을 한 민주노동당 김진석 남구위원장과 무소속 이동해씨 등 2명, 북구는 한나라당 울산시당 최윤주 전 대변인과 같은 당 소속 신한종합건설 신우섭 사장 등 2명이 총선에 준비중이다.

또 강길부 의원의 한나라당 입당으로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울주군 지역은 한나라당 소속 강정호 변호사와 김무열 전 시의회 의장, 이채익 전 남구청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동구는 아직 1명의 예비후보도 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 / 윤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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