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 보급 추진
울산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 보급 추진
  • 이상길
  • 승인 2019.05.0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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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문자판독기·터치모니터·영상전화기 등 23종 103개
울산시가 정보접근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2019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장애인들이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정보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보조기기다.

보급 품목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등 9종 50개와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10종 25개,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등 4종 28개, 모두 23종 103개다.

보급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산인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 등으로 모두 110명에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보조기기에 따라 일반 장애인에게는 제품가격의 80%,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에게는 90%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21일까지다. 보급을 희망할 경우 장애인증명서, 국가유공자확인원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우편·방문으로 울산시 정보화담당관실로 제출하거나 홈페이지(www.at4u.or.kr)로 신청하면 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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