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등 경제활성안 논의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장은 2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방문해 하인성 청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황 의장은 이날 이상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함께 하인청 청장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등 풀뿌리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의논했다.
하 청장은 “조선업 위기 등에 따른 중소업체 폐업, 대규모 구조조정 등으로 퇴직자 수 증가, 소비 위축 등 울산 경기침체로 인구감소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퇴직자와 청년 창업희망자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 등 패키지 형태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지역 내에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 청장은 오는 10월 18일~20일 사흘간 울산에서 개최되는 ‘2019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울산 유치 과정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황 의장은 “예비창업자를 위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를 울산시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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