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 원전해체산업 육성 세미나
울산·부산 원전해체산업 육성 세미나
  • 김종창
  • 승인 2019.05.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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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산상의서 업무협약·정부 육성전략 설명
부산시와 울산시가 원전해체연구소 공동 유치를 계기로 지역 기업의 관련 산업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울산 원전해체산업 육성 공동세미나’가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는 부산시와 울산시를 비롯해 부산·울산상공회의소, 부산·울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지난달 15일 체결한 원전해체연구소 부산·울산 공동설립을 위한 업무협약과 정부의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에 대해 지역 기업들에게 설명한다.

또 부산·울산지역 기업의 원전해체산업 진출을 위한 원전해체 전문기관ㆍ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보제공 및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원전환경과 담당사무관의 ‘원전해체연구소 소개 및 육성계획’ 발표 △부산대학교 안석영 교수의 ‘고리1호기 해체 이후 재이용 시나리오’ △한국수력원자력 이경철 해체기술팀장의 ‘고리1호기 해체 대비 원전해체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과제’ △두산중공업 원자력BG 손희동 부장의 ‘원전해체산업에서 중소기업의 역할 및 해체사업 진출 시 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발제자들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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