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보건공단 안전 신기술 공모전 시상식
창조경제혁신센터·보건공단 안전 신기술 공모전 시상식
  • 김지은
  • 승인 2019.05.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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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수’· ‘수현테크’ 최우수상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안전보건공단은 2일 ‘2019 안전 신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선발된 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안전보건공단은 2일 ‘2019 안전 신기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선발된 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안전보건공단과 공동 주최한 ‘2019 안전 신기술 공모전’ 최우수상에 초기 화재 진압용 페인트를 개발한 ‘수’와 난청과 안전사고 예방 스마트 귀마개 이어폰을 개발한 ‘수현테크’가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2회째인 이 공모전은 안전 분야 기술을 보유한 벤처 또는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해 국내 산업현장 안전 기술 수준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산업·소방·재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을 모집했으며 최우수상(2개소)에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우수상(3개소) 및 장려상(1개소)에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지에스아이엘’의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한 재난안전 시스템, ‘아이기스퓨텍’의 무봉재 무접착 일회용 보호복, ‘젯트리프트’의 신개념 리프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작업 환경 개선 아이디어다.

울산센터과 안전보건공단은 안전신기술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컨설팅 및 교육, 테스트베드 제공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신기술 공모전에 많은 스타트업의 관심으로 안전문제에 대한 기업들의 다양한 해결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모전 수상팀 뿐만 아니라 참여한 기업들의 아이템을 검토하고 보완해 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고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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